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Tis, 강남세브란스에 통합형 AICC 구축…의료 AI 시장 공략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8.26 12:35
수정 2026.08.26 12:35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예약부터 사후관리까지 AI로 통합

KTis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통합형 AICC’ 솔루션을 구축했다.ⓒKTis

KTis가 AI와 상담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의료 상담 체계를 구축하며 병원 분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KTis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통합형 AICC’ 솔루션을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을 통해 의료·병원 분야 AI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KTis는 KT의 고도화된 솔루션인 ▲A’Cen Cloud ▲보이스봇 ▲보이는 ARS ▲ 웹팩스 등 4종의 핵심 기능을 통합 구현해 예약부터 사후관리까지 환자 접점 전 단계를 관리하는 의료업계에 특화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완성했다.


KT A’Cen Cloud의 STT·TA(음성문자변환·텍스트분석) 기능을 통해 실시간 대화록과 상담 요약을 제공함으로써 상담 후 처리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상담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의 요구사항과 민원 유형을 자동으로 도출한다. 환자는 자신의 상황이 즉각적으로 시스템에 반영되는 실시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이스봇은 반복적인 단순 문의를 24시간 자동 처리해 상담사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AI-상담사 하이브리드’ 구조를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순한 AI 응대가 아닌 개인별 맞춤 상담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웹팩스 도입을 통해 처방전, 진단서 등의 서류 전송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상당의 운영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업무 효율 개선은 물론이고, 친환경 경영 관점에서도 기여할 전망이다.


KTis는 이번 사례를 의료 분야 AICC 도입의 선도 모델로 삼아 병원,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정호달 KTis AICC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 AICC 구축은 AI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자 경험을 바꾼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AI와 상담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콜센터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의료·공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AICC 사업을 에이전틱 AI 기반의 실질적 업무 처리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금융·공공·제조·국방 등 산업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올해 초 ‘에이전틱 AICC’ 경쟁력을 강화해 AICC를 단순 고객 응대 채널을 넘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채널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