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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배신이 부른 파국…'재혼 황후' 신민아→주지훈 '황실 스캔들' 시작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8.26 10:30
수정 2026.08.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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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디즈니+ 공개

신민아→이종석·이세영이 완성할 황실 로맨스

K-판타지 로맨스 '재혼 황후'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26일 디즈니+는 '재혼 황후'의 공개일을 11월 4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강성한 동대제국의 전경으로 시작한다. 아름다운 빛을 등지고 고고하게 앉아있는 황후 나비에의 모습에 이어 "어떤 일이 있다 해도 나의 아내는 당신뿐이오"라고 맹세하는 소비에슈는 완벽했던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하지만 소비에슈 앞에 라스타가 등장하며 견고했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된다. 라스타에게 빠져드는 소비에슈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행복을 거리낌 없이 누리는 라스타 그리고 두 사람을 지켜보며 애써 마음을 다잡는 나비에의 모습이 이어지며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갈 황실 스캔들을 예고한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나비에를 위로하며 다가서는 하인리와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질투와 분노를 드러내는 소비에슈 등 네 사람의 관계가 엇갈리기 시작한다. 결국 소비에슈는 나비에에게 이혼을 통보하고, 충격적인 배신 앞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나비에는 이혼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재혼 승인을 요구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먼저 나비에 역의 신민아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황후의 자태로 시선을 압도한다. "재혼 승인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피는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는 나비에의 강단을 드러낸다.


지훈은 왕좌에 앉아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듯 강렬한 눈빛으로 절대 권력을 가진 황제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황후와 이혼을 해야겠소"라는 카피는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던 나비에에게 돌연 이혼을 통보하게 된 소비에슈의 변화를 예고한다.


하인리 역의 이종석은 누군가의 손에 입맞춤하려는 찰나의 모습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만나 뵙게 돼 영광입니다. 나의 퀸"이라는 말과 나비에 앞에 등장한 ‘하인리’가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알린다.


라스타 역의 이세영은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 중이다. "라스타는 요즘 너무 행복해"라는 카피는 도망 노예에서 벗어나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꿈같은 행복을 누리게 된 라스타의 현재를 보여준다.


'재혼 황후'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 7000만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로맨스 판타지' 장르를 영상으로 어떻게 구현했을지, '재혼 황후' 세계관의 실사화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진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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