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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제작진, 전현무 즉흥 여행 조작 의혹에 "촬영 지원·협찬 아냐" 해명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8.25 17:53
수정 2026.08.25 17:53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 받은 사실 없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이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MBC 영상 캡처

이어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있어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대사관 측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현지에서 피해를 보는 국민이 많아, 다시 한번 안내해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14일과 21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즉흥적으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여행하는 과정이 담겼다. 무작정 공항을 방문해 비행기 시간이 맞았던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여행지로 선정, 이후 항공권을 발권하고 숙소와 렌터카 등을 예매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방송 이후 한 네티즌이 렌터카를 빌리는 장면에 대해 "5월에 8박 10일 다녀왔는데, 현지 알마티 영사관에서 공증받거나 한국 카자흐 대사관에서 면허를 따로 공증받아야 된다. 무슨 제주도 렌터카 빌리듯 해놨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제작진이 계획된 여행을 즉흥 여행으로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또한 알마티시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해당 촬영은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나 혼자 산다' 측은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부인하면서 "앞으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방송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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