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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IMA ‘3연속 완판’…10억 이상 고객 비중 68%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8.25 17:32
수정 2026.08.25 17:36

역대 최고치…자산가·기업 자금 동시 유입

리테일·운용·IB 부문 ‘연계 비즈니스’ 사례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3호 상품의 투자자 구성과 자산 유입 현황을 분석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 3호 상품에서 자산 10억원 이상인 고객 판매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NH투자증권이 ‘N2 IMA1 3호’ 투자자 구성과 자산 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산 10억원 이상인 고객의 판매금액 비중이 68%로 집계됐다. 이는 1호(62%)와 2호(51%)를 넘어선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특히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금액 비중이 뚜렷하게 늘어났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IMA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인∙법인별로 살펴보면 법인 고객 판매비중은 49%로, 1호(57%)·2호(66%)에 이어 절반 안팎의 견조한 비중을 유지했다.


1~3호 누적 기준 법인 판매금액 비중은 56.7%에 달했다. IMA가 기업 여유자금 운용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신규 자금 유입 흐름도 이어졌다.


이번 3호는 판매금액의 42%가 신규 자금으로 파악됐다. 1~3호 누적 기준으로는 판매금액의 56.7%가 외부에서 새롭게 유입된 자금으로 확인됐다.


IMA는 리테일·운용·IB 등 사업부문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완성되는 대표적인 ‘연계 비즈니스’ 모델로 꼽힌다.


사업 부문별로 축적한 고객과 정보·영업기회를 전사 차원에서 연결해 고객의 복합적인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는 연계 비즈니스 전략이 IMA를 통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IMA 상품 기획·설계는 리테일의 채널솔루션부문과 운용사업부 산하의 IMA운용본부에서 협의·수행하고 있다. WM사업부와 디지털사업부는 각 사업부의 관리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맡고 있다.


모집된 자금에 대한 운용은 IMA운용본부가 맡는다. 이 과정에서 IB사업부의 우수한 딜소싱 역량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1호·2호에 편입된 ▲국내 기업대출 ▲인수금융 ▲사모사채 ▲브릿지론 등의 자산은 모두 IB사업부를 통해 소싱됐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3회 연속 완판과 고액자산가·법인 고객의 꾸준한 유입은 IMA가 안정적인 자금 운용처로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리테일의 상품 기획·영업 역량과 IB 사업부의 딜소싱 역량, 운용사업부의 운용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연계 비즈니스’ 구조를 꾸준히 고도화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N2 IMA1 3호’ 모집을 시작했고, 모집 개시 다음날인 19일 목표 모집금액 1200억원 전액이 소진되며 조기 완판됐다.


올해 4월(4000억원)과 6월(1200억원)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누적 발행액은 6400억원으로 늘어났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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