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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ISO 지하수 기술위 설립 추진

정다운 기자 (sanae@dailain.co.kr)
입력 2026.08.25 06:00
수정 2026.08.25 06:00

135개 정회원국 대상 온라인 간담회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ISO 정회원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술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형 이미지. ⓒ국립환경과학원

우리나라가 지하수 관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지하수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ISO 정회원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술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오후 4시와 밤 11시 두 차례 화상으로 열린다. 투표권을 가진 135개 정회원국에 설립 취지를 알리고 찬성표와 위원회 참여를 요청한다.


우리나라는 2021년 12월부터 ISO 지하수 분과위원회 간사국을 맡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하수저류댐과 인공함양, 지하수 예측모형 등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별도 기술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


ISO는 지난달 7일 정회원국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다음 달 29일까지며 설립 여부와 간사국은 2027년 3월 기술관리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번 제안은 우리나라가 ISO 기술위원회 설립을 제안해 회원국 투표까지 진출한 첫 사례다.


박정민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국제 활동에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sanae@dail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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