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해안건축,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설계사 선정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8.24 17:16
수정 2026.08.24 17:17

결선투표서 72.2% 득표…설계권 확보

7만 평 규모 선형 대공원 제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조감도. ⓒ해안건축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해안건축)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사업 최종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안건축은 22일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에서 열린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추진위원회의 제2차 주민총회에서 전체 투표수 중 2004표(72.2%)를 얻어 최종 설계자로 확정됐다.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6월 29일 열린 제1차 주민총회에서 과반 득표 업체가 나오지 않으면서 진행됐다.


해안건축은 1차 총회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고 22일 진행된 결선투표에서도 소유주 다수의 선택을 받으며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설계권을 확보했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올림픽선수기자촌, 아시아선수촌과 함께 송파구 ‘올림픽 3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단지다. 재건축으로 기존 4494가구에서 67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해안건축은 이번 사업에 자산가치·조경·교통·공간·인프라 등 다섯 가지 특권(PENTA)과 푸른 숲(FORET)을 조합한 ‘펜타포레(PENTAFORET)’를 핵심 콘셉트로 제안했다.


설계안의 핵심은 단지 중앙을 유기적으로 관통하는 약 7만 평 규모의 초대형 선형 대공원 ‘펜타포레가든’이다. 이를 통해 모든 가구 영구 공원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하고 5개 테마 가든과 9km 산책로를 구축했다.


해안건축은 목동 7단지, 대치미도, 원효로 1가, 한강로 1가, 대우효령 등에 이어 올림픽훼밀리타운까지 당선됐다. 대단지 주거 설계 경험과 인허가 역량, 하이엔드 주거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핵심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해안건축 관계자는 “송파를 대표하는 상징적 대단지인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의 설계사로 선정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유주 다수의 선택을 받은 만큼 자산가치, 주거 쾌적성, 사업 안정성을 함께 높이는 설계로 송파를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설계사 선정을 마친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올해 조합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해안건축은 조합 설립과 인허가 단계에 맞춰 설계안을 구체화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