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문제 조직적 은폐…국토부직원 7명 송치
2024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당시 현장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경찰이 ‘로컬라이저(LLZ·방위각 시설)’의 문제점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혐의 등으로 국토교통부 공무원 7명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입건된 국토부 공무원 7명 전원을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송치된 7명은 로컬라이저 관련 보도참고자료를 작성·검토한 4명과 총괄 책임자 3명으로 이들은 참사 발생 직후 로컬라이저가 관련 규정에 맞게 설치됐다는 내용의 허위 자료를 작성·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로컬라이저 설치에 불리한 규정은 빼고 국토부에 유리한 내용만 선별적으로 인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