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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MWM 콘퍼런스, 9월 4일 개최…AI가 바꿀 음악산업 가치사슬 조명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8.24 14:28
수정 2026.08.24 14:28

하이브·텐센트뮤직·ACRCloud·YG PLUS 등 국내외 전문가 참여

인공지능(AI)이 음악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하는 ‘2026 MWM 콘퍼런스’가 9월 4일 서울 상암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MWM 콘퍼런스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24일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에 따르면 MWM 콘퍼런스는 ‘음악으로 세상을 움직인다’(Moving the World with Music)는 의미 아래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주요 현안과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AX(AI Transformation) 시대: 음악산업의 새로운 가치사슬’을 주제로 진행된다. 키노트와 오픈 세션, 패널 토크를 통해 AI 기술이 창작과 유통, 플랫폼, 권리 보호, 투자 등 음악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키노트에는 최 선 하이브 크리에이티브 총괄이 나서 AI 전환 시대 음악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창작·비즈니스 가능성을 조망한다.


오픈 세션에는 텐센트뮤직 비즈니스 총괄 도라 진(Dora Jin), 음악 인식 및 AI 음원 탐지 기술 기업 에이씨알클라우드(ACRCloud) 공동 창업자 토니 리(Tony Li),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한류연구센터 고윤화 연구원, VR 콘서트 콘텐츠 기업 어메이즈(AMAZE) 이승준 창업자가 참여한다.


도라 진은 음악 플랫폼과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의 AI 전환을, 토니 리는 AI 생성 음악 탐지와 권리 보호 방안을 다룬다. 고윤화 연구원은 AI가 케이팝(K-POP)의 제작·소비 방식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보고, 이승준 창업자는 기술을 활용해 코어 팬덤을 형성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패널 토크에서는 음악산업의 투자와 AI 관련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첫 번째 패널 토크는 ‘뮤직 펀드’를 주제로 우승현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회장, 김진우 알비더블유(RBW) 대표, 김학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대표, 박일규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음악산업 투자 사례와 뮤직 펀드의 역할 및 발전 가능성을 논의한다.


두 번째 패널 토크에는 김현숙 디지털정책산업연구소 소장, 이유겸 마운드미디어 유통지식재산권(IP)부문 대표, 김인호 와이지 플러스(YG PLUS) 음악산업부문 부문리더가 참석해 AI가 음악산업에 던진 주요 과제와 대응 방향을 짚는다.


이번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 ‘2026 글로벌 뮤직 페어’(MU:CON 2026)와 연계해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방법은 MWM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는 지난 4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협회명을 변경하고 우승현 회장을 선임했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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