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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오프라인 서점 10주년 맞아 특별한 시간…‘한밤의 독서모임’ 개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8.24 09:28
수정 2026.08.24 09:28

“ 지점별 특색 살린 프로그램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오프라인 서점 오픈 10주년을 맞아 독자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을 돌아본다.


24일 예스24는 ‘한밤의 독서모임’을 통해 독자들에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예스24 서점 오픈 10주년ⓒ예스24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예스24는 2016년 오프라인 서점 시장에 진출하며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같은 해 8월 목동점을 연 데 이어, 대구 남산골 인쇄골목 등에 서점을 확대해 왔다. 현재 신간서점 2곳과 중고서점 4곳 등 전국 6개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점 10주년을 맞은 목동점은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예스24에 따르면 독자와 함께해 온 시간은 다양한 기록으로 남았다. 지난 10년간 예스24 오프라인 서점에는 45만 3158명의 독자가 방문했다. 가장 꾸준히 서점을 찾은 독자는 누적 방문일만 1463일로, 햇수로 4년에 이른다.


독자들의 취향이 담긴 기록도 눈길을 끈다. 지난 10년간(2016~2026) 예스24 오프라인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였다. 2016년 한강 작가가 '채식주의자'로 아시아인 최초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인도서 판매량 기준 가장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은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였다.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은 목동점에서는 그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도서로 집계됐다.


예스24는 오프라인 서점 오픈 10주년을 맞아, 영업 시간 이후 서점에서 온전히 책에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 ‘한밤의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연간 독서 캠페인 ‘2026 리딩런’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세계문학부터 추리·미스터리 소설까지 지점별로 마련된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늦은 밤 서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9월 2일 목동점 ‘사방의 책들이 내게 오는 밤’을 시작으로 4일 대구 반월당점 '세계문학으로 깊어지는 클래식한 밤’, 7일 부산 수영점 F1963 '추리·미스터리로 서늘한 밤', 8일 청주NC점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는 찰나의 밤'으로 이어진다.


예스24는 앞서 읽은 시간과 나의 리뷰가 독서 거리로 쌓이는 캠페인 리딩런을 통해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독서의 즐거움을 색다른 방식으로 선사하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예스24 김원범 매장영업팀 파트장은 “예스24가 오프라인에서 독자들과 만나온 지난 10년은 꾸준히 서점을 찾아주신 독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점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과 혜택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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