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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2027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시작…28일까지 진행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24 09:04
수정 2026.08.24 09:04

주민 누구나 ‘주민e참여’ 플랫폼 통해 최대 3개 사업 투표 가능

청년 맞춤형 사업 포함 42개 사업 15억원 규모 선정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 구의회 심의 거쳐 최종 예산안 확정 예정

ⓒ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온라인 투표 방식을 올해 처음 도입하고, 오는 28일까지 주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구민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인과 단체 회원 등 생활권자 모두에게 열려 있다. 참여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주민e참여' 플랫폼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최대 3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관악구는 동 주민참여예산회의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주민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6월과 7월에는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가 이어졌다. 이 과정을 거쳐 경제행정, 복지문화, 도시여가, 안전건설교통, 청년청소년 등 5개 분과에서 42개 사업(총 15억원 규모)이 최종 투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청소년' 분과를 재편해 청년 맞춤형 사업 4건을 발굴하고, 1인가구 지원 체육활동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도 포함됐다. 관악구는 더 많은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되며, 구의회 예산안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온라인 투표 도입으로 더 많은 주민이 예산 편성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29개 사업의 성실한 이행과 함께, 2027년 예산에도 주민 일상에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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