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인천, 시민이 그린다”…인천시, 365일 도시계획 소통
입력 2026.08.24 08:50
수정 2026.08.24 08:50
생활 불편부터 필요한 시설까지…생활권별 발전전략·SOC 투자 우선순위에 반영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년 뒤 인천의 도시공간을 시민과 함께 설계한다.
인천시는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이 지역의 문제와 필요한 시설 등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랫폼은 기존 공청회나 주민공람처럼 특정 시기에 한정된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상시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첫 설문에서는 시민들이 실제 생활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앞으로 필요한 시설,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조사한다.
공원과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복지시설, 학교, 주차장, 보건소 등 생활밀착형 시설이 대상이다.
시는 수집된 의견을 지역별로 분석해 생활권별 시설 이용 실태와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생활기반시설(SOC) 공급과 투자 우선순위, 지역별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시민·주민계획단의 숙의 과정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20년 후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도시기본계획의 출발점은 시민들이 실제 생활하는 지역에서 느끼는 불편과 변화에 대한 목소리”라며 “시민의 의견이 인천의 미래 공간전략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 플랫폼은 인천시 누리집의 ‘인천은 소통이 가득→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