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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AI 전환 전담 ‘인공지능조달혁신과’ 신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21 15:52
수정 2026.08.21 15:52

공공조달 AI 대전환 주도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이 공공조달 분야 인공지능(AI)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인공지능조달혁신과’를 신설하고 21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인공지능조달혁신과는 공공조달 AI 전환의 총괄 부서다. 관련 전략 수립과 대외협력을 맡는다. 현장 AI 서비스 수요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한다. 데이터 구축과 기반 시설 운영을 담당한다. 자체 개발 가능한 AI 서비스와 에이전트를 구축해 업무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공조달은 다수의 수요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계약 및 가격 정보 등 방대한 자료가 쌓이는 분야다. 여기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행정 효율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에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조달청은 올해 초 단계적 AI 도입을 위한 기본 계획을 마련한 뒤 물품 분야 ‘지능형 예정가격 작성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안요청서와 입찰참가 자격을 사전에 점검하는 ‘일반용역 AI 업무지원’ 에이전트를 선보이는 등 관련 기술 도입을 넓혀가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국가 전반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공공조달도 AI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한다”며 “조달청의 축적된 경험과 AI를 결합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조달서비스 혁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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