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소방청장 최용철 발탁
입력 2026.08.21 15:45
수정 2026.08.21 16:29
박정성, 통상차관보 등 30년 통상 관료
"대미 관세·투자 협상 실무 총괄 적임자"
최용철, 27년 현장·정책 두루 거친 전문가
"재난 예방·대응 체계 구축 기대"
박정성 신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과 최용철 신임 소방청장의 모습.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소방청장에는 최용철 소방청 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통상·무역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관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본부장이 "WT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 대미 관세협상TF 실무수석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협상전략을 통해 복잡한 통상 현안을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미 관세 및 투자 협상의 실무 총괄을 맡아온 인물로 급박한 대미 통상 현안 속에서 협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국익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전했다.
함께 임명된 최용철 신임 소방청장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 소방청 차장 등을 지내며 27년간 일선 구조 현장과 핵심 정책 부서를 두루 경험한 소방 전문가다.
강 수석대변인은 최 청장에 대해 "탁월한 현장지휘능력과 업무추진력,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겸비했고 소통과 화합의 합리적 리더십으로 소방청 내에서 신망도 높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국정목표에 따라 철저한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