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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방산 수출 경쟁력 키운다…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협력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8.21 09:19
수정 2026.08.21 09:19

“글로벌 안보·수출 환경 공동 분석…해외 진출 전략에 반영”

INSS 김성배 연구원장(왼쪽)과 KAI 김종출 대표이사가 20일 글로벌 안보환경 분석 및 방산정책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손잡고 글로벌 안보환경 분석과 방산 수출 전략 고도화에 나선다.


KAI는 20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과 ‘글로벌 안보환경 분석 및 방산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출 KAI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방산 시장에 대한 정보 분석 역량을 높이고, KAI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KAI의 항공·방산 분야 전문성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안보·정책 연구 역량을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글로벌 안보·방산 환경에 대한 공동연구와 정책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글로벌 안보·수출 환경 분석, 방산 제도 개선 및 정책 연구, 방산 정책 관련 학술·정책 교류,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이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국제 정세 변화가 K-방산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 수출 대상국의 정책·외교 환경을 분석한다. KAI는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국내외 연구기관과 정책 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안보·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주요 싱크탱크 등과 정책대화와 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출 KAI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국제 방산시장에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고, 수출과 기술개발을 뒷받침하는 정책·제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안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연구원이 축적해 온 안보·정책 연구 역량과 KAI의 항공우주산업 현장 경험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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