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로마 취항 2주년…누적 탑승객 24만명 돌파
입력 2026.08.21 12:25
수정 2026.08.21 12:25
왕복 약 530편 운항·화물 6900톤 수송…대형기 투입 효과
20·30대 여행객 수요 확보…대형기 벨리카고로 화물도 강화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이 취항 2년 만에 누적 탑승객 24만명을 넘어섰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로마 노선이 2024년 8월 8일 첫 취항 이후 2년간 왕복 기준 총 530여편을 운항하고, 누적 탑승객 약 24만5000명을 수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로마 노선은 취항 2년 차에 접어들며 여름 성수기뿐 아니라 봄·가을 비수기에도 꾸준한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국적별 탑승객 비중은 대한민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미국 순으로 높았다. 전체 탑승객 중에서는 20대와 30대 비중이 가장 컸다. 개별 자유여행객부터 비즈니스 출장,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대형기 투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A330-200, B777-300ER 등 대형기의 하부 화물칸을 활용해 지난 2년간 누적 약 6900톤의 항공 화물을 운송했다.
주요 화물은 자동차 부품, 정밀 기계류, 전자상거래 물량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고부가가치 화물을 안정적으로 운송하며 수익성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로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 3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7시 15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귀국편은 로마에서 오후 9시 15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10분 인천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침대형 좌석인 비즈니스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전 승객에게는 편도 기준 2회의 기내식이 무료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SSC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하반기 중 ‘트리니티항공’으로 새로운 운항을 앞두고 있다. 연내 A330-900NEO 중대형기와 B737-8을 지속 도입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로마 노선은 지난 2년간 안전 운항과 합리적인 운임,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유럽 노선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