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물류센터 건물서 화재…950명 대피
입력 2026.08.19 20:32
수정 2026.08.19 20:45
그을린 기계실 내부. ⓒ 인천소방본부
인천 청라의 로지스틱스 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해당 입주사 직원 등 9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1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8분께 인천시 서해구 원창동의 로지스틱스센터 지하 1층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이 “지하 1층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자체 진화됐고, 지하 1층 기계실 배전반에서 연기만 발생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대원 81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직원 등 950명의 대피를 유도한 뒤 전층 수색을 마쳤다.
당국은 지하 기계실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이 센터 인근의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09시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