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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 AI 시대”…인천, 기업·인재 디지털 경쟁력 키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19 14:51
수정 2026.08.19 14:51

AI 마케팅부터 RAG·자소서·모의면접까지…관광산업 맞춤형 실전교육

온라인 AI 취업컨설팅 안내 포스터 ⓒ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기업의 업무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인재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활용 교육과 온라인 취업 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관광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기업 대상 프로그램은 관광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업무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서는 기업이 보유한 자료를 AI가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구축부터 홈페이지 및 온라인 판매채널 제작, AI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관광기업의 디지털 업무와 밀접한 내용이 다뤄진다.


교육은 9월과 10월에 각각 두 차례씩 진행된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해 기업 종사자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인천관광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를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온라인 AI 취업컨설팅’은 AI 기반 취업지원 서비스 ‘노트미(NoteMe)’를 활용해 개인별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분석하고 적합한 직무를 탐색한 뒤 자기소개서 작성과 AI 모의면접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모의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취업 준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운영돼 장소와 시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최대 1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AI 모의면접을 한 차례 완료하는 등 수료 요건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관광산업의 인력 경쟁력과 디지털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관광기업의 규모나 여건상 자체적인 디지털 교육을 마련하기 어려운 현장의 현실을 고려해 실무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AI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는 능력이 관광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업 종사자와 지역 인재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및 컨설팅 신청은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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