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저탄소 농산물 판로 넓힌다…품평상담회 농가 모집
입력 2026.08.18 13:22
수정 2026.08.18 13:22
9월 4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
유효 인증농가 20곳 안팎 선정
저탄소 인증농산물 품평상담회 모집공고 포스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저탄소 인증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인증농가와 대형 유통사를 연결한다.
농진원은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2026년 저탄소 인증농산물 품평상담회’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가를 거쳐 20농가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농업기술을 적용한 농산물에 부여한다. 현재 유효인증은 약 1600건으로 1만6000호 농가가 인증받았다. 인증 면적은 약 2만1800㏊다.
농진원은 인증농산물 생산 기반 확대에 맞춰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품평상담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10월 29일 열린다.
참여농가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텔레비전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의 상품기획자에게 농산물을 직접 선보일 수 있다. 입점과 납품을 위한 유통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은 농가와 해당 농산물에 관심을 보인 유통사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농가는 상품의 특징과 생산 규모, 납품 가능 시기 등을 설명하고 실제 유통 가능성을 논의한다.
소비자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농산물의 외관과 맛, 상품성 등을 평가한다. 농가는 유통 현장과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해 상품 개선과 판매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농진원은 종합·품질·상품 이미지 구축·유통·소비자 만족 등 5개 부문의 우수농가를 선정한다. 우수농산물과 상품 정보를 전시하고 후속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행사일 기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 유효한 농가다.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과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품평상담회는 저탄소 인증농가가 유통 현장과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상품 경쟁력과 판매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저탄소 인증농산물이 더 넓은 시장에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많은 인증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