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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3일 첫 고위당정협…'부동산 세제' 논의 주목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8.18 10:13
수정 2026.08.18 10:15

강훈식 회동 후 박성준 "현안이 논의될 것"

金, 전대 동안 '부동산 세제 보완' 주장해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23일 김민석 대표 취임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김 대표가 전당대회 기간 도중 정부의 8·13 부동산 대책의 보완 필요성을 주장해온 만큼 세제개편안 관련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김 대표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일요일(23일) (오전) 11시께 고위당정협의회를 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고위당정에 대해 박 수석대변인은 "상견례"라면서도 "현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번 고위당정에서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주택 공급 대책 등이 논의 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김 대표는 당대표 후보이던 지난 15일 엑스(X·옛 트위터)에 "주택공급, 속도가 핵심"이라며 "지역주택조합 사업계획승인 토지 소유권 기준을 현재의 95%에서 80%로 합리화하는 민병덕 의원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4일에도 김 대표는 "부동산 세제개편안은 큰 방향에 공감하는 전제 위에서 디테일 보완 논의가 필요하다"며 비거주 1주택자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지점에 대해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13일에도 김 대표는 엑스에 "대통령의 파격적인 부동산 정책 시동을 환영한다"면서도 "전방위적인 공급 총력전 선포에 걸맞은 인허가 절차 단축과 규제 혁파를 위해 당과 국회도 신속하게 입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의 국민의힘 예방 계획에 대한 물음에 김 대표가 전날 취임 일성으로 제시한 'ABC 플랜'을 언급하며 "김 대표가 확장정치로서 정치, 덧셈 정치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김 대표가 밝힌 ABC 플랜은 △'먹고사는 민생 정치·생활비 정치'(Affordability) △'크고 넓은 덧셈·확장 정치'(Broadening) △'유능한 민생 중심 정치'(Competence) 등을 의미한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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