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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트 스토어, 빈 미술사 박물관 소장품 43점 공개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8.18 09:25
수정 2026.08.18 09:25

브뤼헐·베르메르·클림트 등 거장 작품 4K 화질로 제공

루브르·프라도 이어 유럽 주요 미술관 콘텐츠 확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4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빈 미술사 박물관 소장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 이어 유럽 주요 미술관의 작품을 삼성 TV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에는 피터르 브뤼헐 1세의 '바벨탑',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회화의 예술', 구스타프 클림트의 '누다 베리타스' 등이 포함됐다.


카날레토와 베르나르도 벨로토가 베네치아와 빈을 담아낸 풍경화를 비롯해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여름', 루벤스, 벨라스케스, 카라바조, 티치아노, 렘브란트, 라파엘로 등의 작품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술관으로부터 제공받은 고화질 작품에 자사 무반사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작품 감상 환경을 강화했다.


무반사 기술은 화면 표면의 특수 코팅을 통해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밝은 햇빛이 들어오거나 실내 조명을 켠 환경에서도 화면 반사를 줄여 작품을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조나단 파인 빈 미술사 박물관 연합 총괄 관장은 "박물관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소장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전 세계 관람객과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명작을 감상하고, 화면으로 만난 감동이 실제 박물관 방문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리오 카사리 삼성전자 오스트리아·스위스 법인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빈이 지켜 온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로 전 세계 관람객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미술관과 작가들의 작품을 제공하는 삼성 TV 전용 아트 구독 서비스다. 현재 5000점이 넘는 작품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OLED SH95를 비롯해 더 프레임, 더 프레임 프로,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등 삼성 아트 TV 라인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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