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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사회적 고립 대응 ‘외로움 안심 정책’ 마련 나서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8.18 07:21
수정 2026.08.18 07:21

부서별 복지·보건·주거·문화 사업 연계

예방부터 발굴·지원까지 체계화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창의실에서 열린‘부천형 외로움 안심 정책 추진 간부회의’ⓒ부천시제공


부천시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부천형 외로움 안심 정책’ 마련에 나선다.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복지·보건·주거·문화·일자리 등 분야별 고립·외로움 관련 사업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약화에 따른 고립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부서 간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특정 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며, 기존 정책을 ‘외로움 안심’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부천시는 14일 판타스틱큐브에서 ‘혼자 죽는 사회’ 저자 송인주 작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조 시장과 시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고립의 원인과 지역사회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시의 분야별 사업에 외로움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관점을 반영하는 방안, 기관 간 협업 및 기존 사업 활용을 통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천시는 이번 회의와 강연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고립 예방·발굴·지원을 아우르는 정책을 구체화하고, 시정 전반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부천의 특성을 반영한 외로움 안심 정책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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