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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상반기 순이익 1298억원…지난해보다 300%↑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8.14 18:11
수정 2026.08.14 18:11

위탁영업 부문, 반기 기준 최대 실적

서울 여의도 유안타증권 본사 전경(자료사진) ⓒ유안타증권

국내증시 호조에 힘입어 유안타증권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2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98%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593억원으로 301% 불어났다.


위탁영업과 금융상품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위탁영업 부문 이익은 국내증시 호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66% 늘었다. 반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리테일 및 홀세일 부문의 이익 창출력이 동시에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상품 부문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상품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상반기 전체 펀드 판매 실적이 97% 늘었다. 아울러 머니마켓랩(MMW)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제외한 주요 랩 상품 잔액도 3조원을 돌파했다.


기업금융(IB) 부문 실적도 개선세를 보였다.


상반기 5건 이상의 거래를 매듭지었고, 채권자본시장(DCM)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관련 성과에 힘입어 인수영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자산운용 부문은 같은 기간 실적이 소폭 내려앉았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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