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일본 냉온수기 공략 속도...3년간 수출 280% 성장
입력 2026.08.14 09:41
수정 2026.08.14 09:41
30년 공급 경험 바탕 현지 주요 물 브랜드와 협력 확대
계절가전 넘어 생활가전·글로벌 사업 다변화
위닉스 일본 냉온수기.ⓒ위닉스
위닉스가 일본 냉온수기 시장에서 공급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절가전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생활가전과 글로벌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는 모습이다.
위닉스는 최근 3년간 일본 냉온수기 수출 실적이 약 28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닉스는 1973년 설립 이후 공기와 물 관련 가전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1987년 냉온수기를 처음 선보인 뒤 정수기와 냉온수기 분야에서 제품 개발과 공급 경험을 축적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약 30년간 냉온수기를 공급하며 현지 거래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일본 최대 물 브랜드 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주요 시장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후 주요 물 브랜드 업체와의 공급 계약을 늘리면서 최근 3년간 일본 냉온수기 수출 실적이 약 280%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위닉스는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비롯해 미니건조기, 창문형 에어컨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계절가전 외 생활가전 카테고리를 늘리고 판매 국가와 제품군을 다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계절가전 외 생활가전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3년 내 일본 시장에서 냉온수기 공급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