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음주운전’ 이진호, 오늘 첫 공판 참석…뇌출혈 투병 후 첫 모습
입력 2026.08.14 09:32
수정 2026.08.14 09:32
불구속 기소 후 3개월 만의 재판
혐의 인정 및 입장 발표에 주목
인터넷 불법도박과 만취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미디언 이진호가 첫 공판에 참석한다.
ⓒ뉴시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1단독은 14일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진호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지난 5월 검찰의 불구속 기소 이후 열리는 첫 재판으로, 이진호는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난해 9월 새벽 면허 취소 수치(0.12%)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인천에서 경기 양평까지 약 100㎞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을 이용해 수억 원 규모의 도박을 수차례 벌인 혐의도 함께 받는다.
특히 이번 재판은 지난 4월 자택에서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이진호가 퇴원 후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당시 가수 강인의 신고로 구급대에 이송되어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던 이진호는 5월 말 퇴원해 통원 치료를 이어왔다. 현재 일부 마비 증세로 언어 및 거동에 불편함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법정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