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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유일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뇌경색 악화로 별세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14 09:01
수정 2026.08.14 09:24

향년 83세

뇌경색 악화로 별세한 백인천 전 감독. ⓒ 뉴시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였던 백인천 전 감독이 뇌경색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 중이던 백 전 감독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를 타고 거주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번이나 뇌경색으로 쓰러진 백 전 감독은 불굴의 투지로 일어나 투병 생활을 이어왔고, 전날에도 비교적 좋은 컨디션에서 병원 정기 검진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정해진다.


한편 고인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타율 0.412를 기록, 프로야구 역사의 유일한 4할 타자로 야구팬들의 뇌리에 박혀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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