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신사업 투자'로 2분기 영업손실 전년비 확대
입력 2026.08.13 18:27
수정 2026.08.13 18:27
글로벌 사업 확대로 매출 증가 흐름 유지
AI, 재생의료 투자로 수익성 자체는 저하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이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힘입어 외형을 키웠다. 반면 미래 먹거리 투자를 확대하면서 영업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차바이오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646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28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호주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이 외형 증대에 기여했다. 카카오헬스케어, 차AI헬스케어의 연결 편업 효과 역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며 수익성 자체는 저하됐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기술개발 플랫폼(K-CGTAP) 구축 컨소시엄에 최종 선정됐다”며 “세포유전자치료제 세포주 뱅킹 및 의약품 품질평가 기술 확립 등 국내 첨단바이오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