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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경찰청에 '참수리' 헬기 1대 추가 공급…누적 15대째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8.13 16:57
수정 2026.08.13 16:57

관용 헬기 총 43대 공급…부품 조달 및 기술 지원 강점

KAI 관용헬기 ⓒKAI

KAI는 경찰청과 참수리 헬기 1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수리는 육군 기동헬기 수리온을 경찰 임무에 맞춰 개조·개발한 다목적 헬기다. KAI는 2013년 수리온 기반 경찰헬기 참수리를 처음 납품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대의 경찰헬기를 공급했다.


이번 계약에는 기체뿐 아니라 수리부속, 각종 지원장비, 최신 기술교범 등이 포함됐다. 경찰청의 안정적인 헬기 운용과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구성이다.


참수리에는 야간 식별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와 항공영상 무선 전송장치 등이 탑재된다. 산악과 해상, 도심 등 복합 지형에서 현장 지휘와 인명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KAI는 국산 수리온 헬기가 관용헬기 시장에 공급되면서 신속한 부품 조달과 기술 지원, 경제적인 운용유지 비용 등 후속지원 체계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과 해경, 소방, 산림, 국립공원 등 국가기관에 계약된 수리온 관용헬기는 총 43대다. 해경헬기는 탐색레이더와 자동위치추적장치(AIS)를 탑재해 해안 경비와 수색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방·산림·국립공원 헬기는 배면물탱크와 응급의료시스템 등을 장착해 산불 진화와 산악 구조 임무에 투입되고 있다.


KAI는 대형 산불 진화 능력 강화를 위해 담수용량을 기존 2톤에서 2.7톤까지 늘리는 신규 배면물탱크도 개발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2027년 강원소방에 납품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신속한 기술지원과 합리적인 정비 비용을 바탕으로 경찰청이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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