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조달청장, AI 수술로봇 기업 찾아 공공판로 지원 약속
입력 2026.08.13 11:31
수정 2026.08.13 11:31
신산업 혁신제품 조달 지원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백승보 조달청장이 13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문지캠퍼스 내 ‘로엔서지컬’을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수술로봇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혁신조달을 매개로 한 첨단제품의 시장 진출 및 성장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로엔서지컬은 인공지능과 레이저를 활용해 신장결석을 정교하게 부수고 제거하는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선보인 기업이다. 해당 제품은 2025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현재 시범구매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입돼 임상 실증을 거치고 있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정부가 유망 제품을 선제적으로 사들여 공공기관에 공급한 뒤 실제 사용 환경에서 성능을 확인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기업 방문은 백 청장이 지난해 취임식 대신 웨어러블 로봇 기업을 찾았던 것을 기점으로 1년째 이어온 현장 소통 행보 일환이다.
이날 현장에서 AI 로봇 수술 시연을 지켜본 백승보 조달청장은 “취임 이후부터 혁신기술과 첨단제품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며 “미래 경쟁력 핵심 동력인 AI·로봇 등 신산업 제품이 공공시장을 마중물 삼아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하도록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