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시술 의혹’ 샤이니 온유 측, 경찰 조사에 “무면허 인지 못 해”
입력 2026.08.13 09:26
수정 2026.08.13 09:26
"있는 그대로 진술...사실과 다른 내용 확산되지 않아야"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비의료인 A씨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소속사가 무면허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샤이니 멤버 온유 ⓒ데일리안DB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온유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한 병원을 방문해 피부 관리 목적의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온유는 해당 인물을 의사 또는 병원 소속 의료 관련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의료 면허나 절차의 적법성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온유가 지난 5월 경찰에 출석해 수사를 받았다고 전하며 “진행된 관련 조사에서 위와 같은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연예인들을 상대로 수액 주사 투여 및 의약품을 처방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A씨를 수사해 왔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폭로로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박나래, 전현무,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그리고 온유 등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A씨의 무면허 상태를 알고도 시술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