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선거소청 전부 기각에 소송 예고…"끝까지 싸울 것"
입력 2026.08.12 22:46
수정 2026.08.12 22:47
"선관위 마음대로 '영향 안 미쳤다' 결론"
"오늘 기각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압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지방선거에 대해 제기된 선거소청을 대거 기각한 데 대해 "결국 특검에서 제대로 수사할 수밖에 없다. 선거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예상대로 중앙선관위가 우리 당의 선거 소청을 모두 기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6·3지방선거 관련 시·도지사 및 교육감, 비례대표광역의원선거의 선거무효·당선무효 소청(선거소청)261건에 대해 '기각112건, 각하149건'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선관위는)'투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에 관하여는 선거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존재하나, 이러한 사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며 "커닝은 했지만 등수는 안 바뀌었으니 괜찮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안 미쳤는지 그걸 따져보자는 선거 소청이었다"며 "그런데도 중앙선관위는 자기들 마음대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아전인수에 동문서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특검에서 제대로 수사할 수밖에 없다. 선거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다. 오늘의 기각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모든 진상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국민의 한표를 되찾는 그날까지, 이 싸움을 멈출 수 없다. 청년들과 시민들과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