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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 위험물 창고 화재 완진…인명피해 없어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8.12 16:34
수정 2026.08.12 16:35

창고 6개 동 중 2개 동 전소…오염수 994톤 처리·주민 30여 명 대피

평택 청북 위험물 창고 화재 현장찾은 최원용시장 ⓒ평택시제공


평택시는 청북읍 토진리 특수물류창고 내 위험물 저장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지난 11일 오후 9시 18분께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불은 11일 오전 0시 3분께 발생해 전체 6개 동 가운데 2개 동을 태웠다.

다만 초기 대응과 대피 조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평택시는 화재 직후 안전총괄과와 환경지도과 등 관계부서를 현장에 투입하고, 인근 주민과 공장 근로자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해 대피를 지원했다.

이에 공장 기숙사 근로자 13명과 주민 30여 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화재 오염수의 하천 유입을 막기 위해 오일붐과 방제둑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투입했다.

12일 낮 12시 기준 오염수 994톤을 처리했으며, 살수차 35대와 굴삭기 10대 등을 동원해 진화와 수습을 지원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소방당국 등과 공동 대응했다.


최 시장은 “인명피해 없이 진압을 마쳐 다행”이라며 “현장 안전 확인과 환경오염 방지, 피해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화재수 처리와 주변 환경오염 여부,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후속 수습에 집중할 계획이다.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관계기관 조사 결과에 따라 확인될 예정이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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