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1호' 김대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취임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입력 2026.08.12 20:11
수정 2026.08.12 20:11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김대년(67) 신임 사무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대한체육회는 12일 서울 올림픽회관 본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대년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사전 협의 및 대한체육회 이사회 동의를 거쳐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8월 12일부터 2028년 8월 11일까지 2년.
사무총장 공석이 3개월 정도 이어지는 사이 유 회장은 김 사무총장을 직접 만나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급 공직자 출신 인사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사무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지낸 30여 년 경력의 공직자.
2018년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대한체육회에서 역할을 했다. 제41대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과 선거제도개선위원장을 역임하며 체육회의 선거 및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했다.
체육 행정 체계를 안정적으로 확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의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회가 국민께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고, 직원과 회원단체, 체육 현장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