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7대 SEED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대도약 이끌 혁신 원동력"
입력 2026.08.12 14:30
수정 2026.08.12 14:33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 모두발언
"첨단기술력이 경제력·안보력·국력 지표"
"선도자 될지 추격자 될지, 우리 선택"
"혁신기업 자유롭게 도전하도록 뒷받침"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발판 삼아 다음 세대 먹거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7대 SEED 프로젝트'를 국가 핵심 전략 자산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 모두발언에서 "첨단 산업 경쟁력과 과학기술력이야말로 경제력이고 안보력이고 국력의 제1지표"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할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류 역사를 보면 한 발 앞서 첨단 과학기술에 투자한 국가는 번영했고, 소홀히 한 국가는 쇠퇴했다"며 "최근 첨단 기술은 교체 주기가 빠르고 변화를 놓치면 개인도 국가도 소외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위기론에 시달리던 반도체 산업이 구조적 초호황을 맞고 있고, 인공지능 혁명이 산업과 삶 전반을 바꾸고 있다"며 "몇 년 뒤 어떤 기술이 등장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대전환의 시대"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지, 도태 위험에 노출된 추격자가 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반도체가 만들어준 절호의 기회를 활용해 인공지능 다음의 먹거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할 7대 SEED 프로젝트는 차세대 성장 엔진이자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이끌어낼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뿌린 첨단 기술 씨앗들이 미래에는 거대한 나무로 자라나 새로운 메가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을 넘어 첨단 과학기술 강국이자 인재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저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기술력만이 아니다"라며 "열정으로 가득한 과학기술인들,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꿔내는 국민들의 역량이야말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혁신 기업과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게 시장을 개척하고 담대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오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시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