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2045년 청사진에 청년 목소리 세심히 담아야"
입력 2026.08.12 11:31
수정 2026.08.12 11:32
'2045전략수립위' 2차 회의 주재
"청년 문제 해결 없이 미래 없다"
"인구·양극화·지방소멸, 구조적 위기"
"미래세대가 대한민국 주인공 되도록"
한성숙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 2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향후 20년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총리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2차 회의를 주재하고 "10년 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절박한 고민과 진솔한 제안을 전략에 어떻게 세심하게 담을 수 있을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청년 문제 해결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2045년이 멀어 보이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인구구조 변화와 양극화, 지방소멸 등을 성장 잠재력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로 짚었다. 그러면서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기를 살고 있는 만큼 미리 준비하고 생각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대한민국의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현재 마련 중인 2045국가발전전략이 향후 20년의 이정표이자 미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 전략이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미래 세대들이 준비해야 할 일이고 국민 모두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미래 세대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준비해 온 2045 국가발전전략 담론과 국민·청년·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구체화했다.
한 총리는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에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돼 있어야 한다"며 "미래를 위해 과감하고 도전적인 과제들을 선정해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