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국토부, K-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상용화 기틀 다진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8.12 11:00
수정 2026.08.12 11:01

13일 시범운용구역 지정 설명회 개최

도심지 실증 비행 중인 기체.ⓒ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2028년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를 위한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에 앞서 오는 13일 서울에서 ‘시범운용구역 지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80여명이 참석하며,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 계획, 운영계획사 작성 가이드라인 등을 설명한다.


시범운용구역은 UAM 초기 상용화를 위해 실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검증하는 구역이다.


그동안 고흥 실증단지, 아라뱃길 등 실증사업구역에서는 교통관리체계 등 핵심기술을 검증해 왔고 앞으로는 실제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한 시범운용구역 제도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 구역에서는 버티포트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항로와 공역을 설계·협의하는 등 실제 운항 환경을 마련해 사람·화물운송, 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도심항공교통법’에 따른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실제 운항 경험을 축적하고 안전성과 제도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초기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초기 상용화를 추진하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은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UAM 서비스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본 신청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비신청 대상 공모를 실시해, 공역, 버티포트, 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을 사전에 검토·지원한다.


또 신청기관이 사업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시범운용구역 운영 계획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지난달 발표된 ‘초기 상용화 운용모델(안)’을 반영해 UAM 서비스 모델과 버티포트 구성, 운항 방식, 운항횟수 등 시범운용구역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아냈다.


김기훈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은 “시범운용구역은 UAM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첫 단계이자 2028년 초기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국민이 체감하는 UAM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