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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인근 298가구…재개발 통합심의 통과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8.07 10:00
수정 2026.08.07 10:00

지상 42층, 공공임대 15가구 공급

외국인주민센터등 주민 맞춤형 시설 조성

마포3구역 3지구 투시도. ⓒ서울시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에 289가구가 공급된다. 외국인주민센터등 인근 주민 맞춤형 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포구 노고산동 31-77번지 일대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경관·교통·교육·소방 분야 통합심의 변경(안)을 ‘조건부의결’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및 인근 신촌로터리에 면한 초역세권으로서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이다.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정비계획 변경, 2022년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에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 의 용적률·높이·주거비율 완화 등을 적용해 지난 5월 정비계획을 변경 완료하고 통합심의까지 통과했다.


이번 통합심의(안)에 따라 지하7층, 지상42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로 복합개발한다. 공동주택은 기존 소형주택(전용 48㎡) 위주에서 인근의 수요를 반영한 2~4인 신혼부부 가구를 위한 중형주택(전용 59㎡, 84㎡ 이상) 298가구(공공임대 15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대학 밀집지역이자 외국인 유학생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상 2층에 4차산업 청년창업교육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를 조성해 신촌 일대를 청년창업과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조문화산업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통합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신촌 일대 재개발의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직주근접형 주거 공급과 청년창업거점 조성을 통해 신촌이 다시금 활력 넘치는 서울의 대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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