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로 K-버거 확장"…롯데리아, 싱가포르 2호점 호픈
입력 2026.08.06 13:45
수정 2026.08.06 13:45
대형 쇼핑몰 '주롱포인트몰'
60평·70석 규모로 개점
롯데리아, 싱가포르 2호점 주롱포인트몰 ⓒ롯데GRS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싱가포르 서부지역에 2호점을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현지 매장 확대를 통해 동남아 시장 내 사업 확장 및 K-버거의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부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2월 동부지역 주얼 창이공항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전날 서부지역 초대형 쇼핑몰인 주롱포인트몰에 2호점을 개점했다.
매장은 약 60평, 70석 규모로 쇼핑과 교통 수요가 풍부한 핵심 상권에 위치했다.
현지 식문화와 종교적 특성도 반영했다.
아침 외식 문화가 발달한 점을 고려해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를 모티브로 한 'K-오믈렛 버거' 3종을 조식 메뉴로 선보인다. 한국식 계란 패티를 버거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버거와 치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한 할랄 인증도 완료했다.
말레이시아 롯데리아 진출 당시 개발·검증한 원재료를 싱가포르 매장과 공유하는 공급망관리 체계를 구축해 조달 효율성도 높였다.
롯데GRS 관계자는 "창이 공항 1호점에 이어 도심 쇼핑몰인 서부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롯데리아만의 K버거 외식 경험으로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