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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여름방학 맞아 생산 현장 개방…임직원 자녀 초청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8.06 09:33
수정 2026.08.06 09:33

부산공장 개방…초등 고학년·중·고교생 자녀까지 참여 확대

생산라인 견학부터 강성태 대표 특강까지...일터 체험·진로 탐색

동국씨엠 가족 초청 행사 단체사진.ⓒ동국씨엠

동국제강그룹 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지난 5일 부산공장에서 2026년 가족 초청 행사 'Youth Day! 소중한 너희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를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동국씨엠이 그룹 분할 출범 이후 세 번째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저학년 자녀와 배우자, 어머니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교생 자녀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다.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보호자 1명을 포함해 총 200여명이 부산공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공장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회사 소개와 생산라인 견학, 점심식사, 명사 초청 강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복지관에는 즉석 사진 촬영 부스를 마련해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원료가 입고되는 부두를 시작으로 CGL(용융아연도금)과 CCL(컬러코팅) 생산라인을 차례로 둘러보며 부모가 근무하는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동국씨엠은 참가 학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대표를 초청했다. 강 대표는 '자기주도적 학습법과 진로 설계'를 주제로 약 90분간 동기부여와 자기계발, 진로 탐색, 학습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 자녀는 “직접 공장을 둘러보니 아빠가 평소 얘기하던 것들이 조금은 이해되는 것 같았다”며 “사내식당에서 밥도 같이 먹어보고, 유튜브로만 보던 공부의 신도 직접 봤다. 기억에 남는 하루다”고 말했다.


동국씨엠은 앞으로도 가족 초청 행사를 지속 운영하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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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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