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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에코비트와 '친환경 제련소' 협약…제련잔재물 위탁처리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8.05 13:35
수정 2026.08.05 13:35

제련잔재물·사업장 폐기물 위탁처리 협력체계 구축

매립 점유율 1위 에코비트와 기술 정보 공유

김기호 영풍 대표(왼쪽)와 임병용 에코비트 부회장(대표집행임원)이 4일 '친환경 제련소 구현을 위한 환경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풍

영풍이 국내 1위 환경기업과 손잡고 석포제련소의 제련잔재물 처리 체계를 정비한다.


영풍은 지난 4일 에코비트와 '친환경 제련소 구현을 위한 환경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호 영풍 대표이사와 임병용 에코비트 부회장(대표집행임원)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석포제련소의 제련잔재물 및 일반·지정폐기물을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 기술을 보유한 에코비트에 위탁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체결됐다.


에코비트는 전국 8개소의 매립 시설을 운영·개발하며 매립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소각·수처리·토양정화·자원회수 등 환경 전 분야에서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춘 종합 환경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제련잔재물 및 사업장 폐기물의 적정·안전 위탁처리 협력, 제련소 내 환경 개선에 대한 경험적·기술적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비용 효율성 제고 및 안전성 확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영풍은 환경 전문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련잔재물 처리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해 석포제련소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련소로 만드는 데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김기호 영풍 대표는 "국내 1위 환경기업인 에코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석포제련소의 제련잔재물 처리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석포제련소의 환경비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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