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퇴임' 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에 김문관·김성수·김예영·김정중
입력 2026.08.05 08:36
수정 2026.08.05 08:36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 전체 후보 28명 중 4명 대법원장에게 추천
후보자들 주요 판결 및 업무 내용 공개…법원 안팎서 의견 수렴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전경.ⓒ데일리안DB
오는 9월 7일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가 김문관(사법연수원 23기) 부산지방법원장, 김성수(2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예영(30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김정중(26기)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 4명으로 추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 대법관 후보 28명 가운데 이들 4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들의 주요 판결이나 그간 해온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오는 7일까지 법원 안팎에서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후보자 1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조 대법원장이 이흥구 대법관 후임과 함께 올해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까지 두 명을 동시에 임명 제청할지도 관심사다.
앞서 노 전 대법관 퇴임을 앞두고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는 올해 1월 김민기·박순영 서울고법 고법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명을 추천했지만, 조 대법원장의 제청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두고 청와대와 사법부가 최종 후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