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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해운항만 창업 플랫폼 ‘1876 Busan’ 신규 입주기업 모집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03 15:24
수정 2026.08.03 15:24

임대료 전액 면제·R&D 직접 참여

1876 Busan 전경.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에 새롭게 입주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BPA는 지난 2022년부터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1876 Busan’을 운영 중이다.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해운항만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3개 사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8월 3일부터 약 3주간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9월 2일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 계약을 맺는다. 심사에서는 경영 역량, 사업성, 기술력, 입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 기업은 가산점이 적용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공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더불어 기업 특성에 맞춘 전문가 상담, 기술 개발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 기관 연계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제공한다.


특히 입주 기업은 BPA와 손잡고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등에 직접 참여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기회를 넓힐 수 있다.


BPA에 따르면 지원을 받은 입주기업은 전년과 비교해 평균 매출액이 78% 늘었다. 고용 인원은 26%, 지식재산권 확보 건수는 48%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플랫폼 효과를 입증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1876 Busan’은 BPA와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실질 성장을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에 해운항만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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