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친환경 선박연료 인센티브’ 도입 첫 달 4척 접수
입력 2026.08.03 15:16
수정 2026.08.03 15:17
척당 최대 1000만원 현금 지급
울산항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친환경 선박연료 유치를 위해 도입한 지원책이 첫 달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UPA는 3일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인센티브 제도를 처음 시행한 지난달 총 4척의 지원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마련한 해당 제도는 울산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 차세대 친환경 연료를 공급받은 외항 화물선에 대해 척당 최대 1000만원의 혜택(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7월 접수된 4건의 연료 수급량은 LNG 총 4314t으로 집계됐다. UPA는 하반기 목표치인 10건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인센티브 제도 시행 후 친환경 선박연료에 대한 선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사의 연료전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울산항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시장 선도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