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9도' 전국 더위·열대야 계속…제철 복숭아, 효능과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은 [오늘 날씨]
입력 2026.08.03 06:11
수정 2026.08.03 06:29
아침 최저 기온 23~27도, 낮 최고 기온 32~39도
ⓒ뉴시스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 중대경보가 발표된 일부 전남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남부 내륙과 충북 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1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32~39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청주 26도, 광주 26도, 전주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대구 26도, 제주 27도다.
낮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3도, 대전 37도, 청주 37도, 광주 38도, 전주 36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대구 38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제철 복숭아, 저녁보다 아침에 먹어야…알레르기 '주의'
6~8월이 제철인 복숭아는 자두, 매실, 살구, 체리와 함께 장미과 자두나무 속에 속하는 온대 낙엽 과수다. 복숭아의 종류는 다양한데 백도복숭아는 껍질과 과육이 대체로 하얗고 붉게 물들어가는 복숭아로 당도가 높고, 다 익으면 과육이 많아지는 특성이 있다.
복숭아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칼륨을 보충할 수 있을 만큼 칼륨이 풍부하다. 또 폴리페놀과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새콤한 향을 내는 유기산 성분이 더위를 이겨내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을 준다.
숙취를 해소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돼 있어 과음한 다음날 복숭아를 섭취하면 숙취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복숭아는 저녁보다 아침에 먹는 것이 좋은데, 산도가 높은 과일이기 때문이다. 저녁에 산도가 높은 과일을 먹으면 위산 역류가 심해질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목 쓰림,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 역류성 식도염 증상도 악화할 수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복숭아를 먹은 뒤 입안이 가렵거나 입술이 붓는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천도복숭아보다 일반 복숭아에서 더 많이 생기며, 백도보다 황도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 털뿐만 아니라 껍질이나 과육에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함유돼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