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9도' 가마솥더위에 열대야 계속…제 13호 태풍 '돌핀' 예상 경로와 주의 사항은 [오늘 날씨]
입력 2026.08.01 00:01
수정 2026.08.01 00:37
아침 최저 기온 21~28도, 낮 최고 기온 32~3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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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며, 밤사이 열대야도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8도, 낮 최고 기온은 32~3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광주 25도, 전주 26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대구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34도, 강릉 37도, 대전 35도, 청주 36도, 광주 38도, 전주 35도, 부산 35도, 울산 39도, 대구 37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제 13호 태풍 '돌핀' 예상 경로, 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한편 제 13호 태풍 돌핀은 매우 강한 세력으로 괌 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5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35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9m(시속 176㎞) 강풍반경 450km의 매우 강한 세력(강도4)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해 시속 18km 속도로 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이름인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돌고래를 뜻한다.
현재로서는 태풍이 일본 남쪽 해상을 향해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예보 기간이 긴 만큼 진로 변동성이 크고, 8월 초 이후 경로에 따라 국내 폭염 강도와 기압계 배치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태풍이 지나가면 동북아 일대를 뒤덮고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밀려 올라가면서, 양산 등 경남의 폭염은 지금보다 누그러질 수 있다. 반면 서울 등 중부 지방은 기온이 빠르게 올라 폭염이 지속될 수 있다.
기상청은 폭염 중대경보 발령 지역의 경우 필수 업무를 제외한 야외활동을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