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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넘어 운전자까지…벤츠, ‘배려운전 캠페인’ 실시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7.31 16:45
수정 2026.07.31 16:46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회전교차로 안전수칙 안내

티맵 음성 안내로 하루 약 10만명에게 메시지 전달

9월부터 방향지시등 사용·운전 중 스마트폰 자제 홍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린이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교통안전 활동을 전체 운전자로 확대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운전자 간 배려와 양보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배려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법규 준수를 넘어 운전자들이 서로 배려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공헌위원회가 2014년부터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대상을 성인 운전자까지 넓힌 것이다.


첫 번째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차량 이동 증가에 맞춰 고속도로와 회전교차로 운전수칙을 다룬다. 고속도로에서는 ‘추월은 1차로, 주행은 2차로’라는 원칙에 따라 추월차로인 1차로를 비워두도록 안내한다. 회전교차로에서는 먼저 진입해 주행 중인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양보하도록 독려한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약 3만2000개 아파트·오피스 엘리베이터 스크린을 비롯해 서울역과 부산역, 가평휴게소와 정안알밤휴게소 등에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티맵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도 활용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한 운전자에게 주요 구간의 배려운전 수칙을 전달하며 하루 약 10만명이 안내를 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부터는 도심 운전을 주제로 캠페인을 이어간다. 올바른 방향지시등 사용과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을 알릴 예정이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과 보행자 보호는 운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배려와 성숙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도로 위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변화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모바일키즈를 국내에 도입한 이후 5만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스쿨존 안전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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