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민주당, 靑 특별감찰관 후보로 최길수 변호사 추천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7.31 14:33
수정 2026.07.31 14:33

"권력 투명도 증명하겠단 李 결단에 화답"

"진영 치우치지 않고 역할 수행할 적임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최길수 변호사를 추천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별감찰관 후보로 최길순 변호사 추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2016년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물러난 뒤 이 자리는 10년 가까이 공석으로 남았다"며 "그동안 우리 정부는 임명 의지를 밝혔지만 국회의 후보 추천이 이뤄지지 않아 제도가 사실상 멈춘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공백을 더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권력의 투명도를 말이 아닌 제도로 증명하겠다는 대통령 결단에 민주당이 책임 있게 화답하겠다"고 했다.


한 직무대행은 "최 변호사는 지난 2019년 바른미래당이 교섭단체 협의 과정에서 특별감찰관으로 추천한 인사"라며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국민 눈높이에서 독립적으로 특별감찰관직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금 시점에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전하는 이유를 묻자 "원 구성을 마친 후에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며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절차를 마무리하려면 지금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4월 야당 몫 특별감찰관 후보로 검사 출신 강지식 변호사를 내정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