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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오셀로’, 록뮤지컬로 재탄생…‘오셀로와 이아고’ 9월 개막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7.31 10:22
수정 2026.07.31 10:22

박규원·변희상·김지온·양지원·김경록·곽민수 캐스팅

9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

셰익스피어의 고전 비극 ‘오셀로’를 록뮤지컬 형식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오셀로와 이아고’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상연된다.


'오셀로와 이아고' 포스터와 캐스팅 이미지 ⓒ(주)뉴프로덕션

(주)뉴프로덕션이 기획·제작하는 뮤지컬 ‘오셀로와 이아고’는 오셀로와 이아고의 최후진술 형식을 취한 작품이다. 권력을 위해 음모를 꾸민 이아고와 그로 인해 파멸에 이르는 오셀로가 사건의 전말을 재구성해 변론을 펼치고, 관객이 재판관이자 방관자로서 그들을 심판하도록 구성했다.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라이브 밴드가 무대 위 가창을 뒷받침한다.


열등감과 불안을 품은 장군 오셀로 역에는 배우 박규원, 변희상, 김지온이 캐스팅됐다. 오셀로를 파멸로 몰아넣는 이아고 역은 배우 양지원, 김경록, 곽민수가 맡아 연기한다.


제작진으로는 박해림 작가(극본·작사), 성종완 연출, 김은영 작곡·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감독이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한편 제작사 (주)뉴프로덕션은 앞서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등 명확한 콘셉트와 개성 있는 음악을 살린 소극장 창작 뮤지컬들을 지속해서 선보여온 제작사다. 이번 ‘오셀로와 이아고’ 역시 독창적인 극적 구조와 록 음악을 결합해 시상대 위에 오른 인물들의 심리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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