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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김지석, KBS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출연…셀럽 부부 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28 10:47
수정 2026.07.28 10:47

8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

배우 이민정, 김지석이 ‘그래, 이혼하자’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28일 KBS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측은 이민정, 김지석, 이현진, 이진이, 오연아, 정의제, 왕빛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각 소속사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몬스터’, ‘전설의 마녀’ 등을 연출현 주성우 감독과 황지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그래, 이혼하자’ 측에 따르면 이민정은 지앤화이트의 대표 백미영 역을 맡았다.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일에만 매달려온 백미영은 자신을 웃게 해주는 남자 지원호(김지석 분)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하지만 결혼 생활 7년 차가 된 지금, 회사와 가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결국 이혼을 선언한다.


김지석은 지앤화이트의 공동대표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지원호를 연기한다. 아내 백미영에게 첫눈에 반했던 그는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마음 하나로 연애 6개월 차에 프러포즈를 감행,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이상과 다르게 흘러갔고, 겹겹이 쌓인 갈등 끝 지원호는 백미영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게 된다.


백미영의 첫사랑이자 전 남자친구인 캘빈 역은 이현진이 맡는다. 캘빈 호텔 CEO인 그는 과거 백미영과 뜨겁게 사랑했지만 끝내 이별했다. 어느 날 다시 백미영의 앞에 나타난 그는 그의 행복을 위해 옆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이진이는 MZ 사진작가 안희주 역으로 활기를 불언허을 예정이다. 유복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안희주는 과거 밀라노에서 우연히 만난 지원호로 인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운명처럼 그를 다시 만나게 된 안희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그에게 점점 마음이 흔들린다.


오연아와 정의제, 왕빛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힘을 보탠다. 오연아는 재판에서 패배한 충격으로 공백기를 갖다가 백미영의 이혼 소송을 맡아 재기를 꿈꾸는 변호사 전치현 역을 맡았고, 정의제는 지원호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절친한 후배 강경태로 변신한다. 왕빛나는 지앤화이트 실장이자 백미영의 대학 동창 송아리 역을 맡았다.


이렇듯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예고된 ‘그래, 이혼하자’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혼 체험기라는 색다른 소재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도 기대 포인트다.


‘그래, 이혼하자’는 8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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