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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노윤서,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출연…3년만 재회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29 10:18
수정 2026.07.29 10:19

2027년 공개 예정

배우 이채민, 노윤서가 '일타스캔들' 이후 3년 만에 재회해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29일 tvN 새 드라마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측은 이채민, 노윤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채민·노윤서ⓒ바로 엔터테인먼트, 에이에이피코퍼레이션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 시간의 무한 반복에 갇힌 남자 차결과 그의 삶을 지키기 위해 운명에 맞서는 여자 남지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궁', '악마판사' 등을 연출한 최정규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 '눈물의 여왕'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고, '쌉니다 천리마마트', '얼어 죽을 연애따위' 등을 집필한 김솔지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측에 따르면 이채민은 사랑하는 여자 남지오를 살리기 위해 죽음과 회귀를 반복하는 남자 차결 역을 맡는다. 차결은 다정하게 다가섰다가도 돌연 차갑게 선을 긋는, 종잡을 수 없는 태도와 또래답지 않은 능숙함으로 지오의 마음을 뒤흔드는 인물이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다 남지오를 만나 처음으로 행복을 꿈꾸지만, 그를 잃은 뒤 시간을 거슬러 같은 봄을 반복하게 된다.


노윤서는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태권도 유망주 남지오를 연기한다. 남지오는 가난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인물로, 타고난 근성과 씩씩한 에너지로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밝은 미소와 올곧은 성품으로 주변 사람들을 무장 해제시키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꿈이 무너질 위기를 맞은 뒤 차결을 만나 운명 같은 사랑과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두 사람은 2023년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치열한 입시 경쟁에 맞서는 고등학생 역할로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채민, 노윤서가 로맨스 드라마에서는 어떤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은 시간을 뛰어넘어 서로를 지키려는 두 청춘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라며 "이채민과 노윤서가 보여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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