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11명 더 뽑은 순천향대...교육부 "2028학년도 감축"
입력 2026.07.28 09:18
수정 2026.07.28 09:18
순천향대가 올해 의과대학 신입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정원보다 11명을 초과 선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교육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2028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11명 줄이도록 학교 측에 통보했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천향대 의대의 2026학년도 수시·정시 모집 정원은 102명이었지만, 대학은 지난 2월 추가모집 과정에서 모두 113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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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 합격자의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미 정원이 모두 채워졌음에도 담당자의 업무 착오로 11명이 추가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는 신입생 선발 절차가 끝난 뒤 이 같은 사실을 자체 확인해 교육부에 보고했으며, 행정상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신입생 선발이 마무리되는 3월 이후 대학별 모집 정원과 실제 선발 인원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안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교육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순천향대에 2028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보다 11명 감축해 운영하도록 통보했다.
다만 교육부는 "이번 초과 선발로 이미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